↑ 정국 분수령/사진=MBN |
서울 광화문 등 전국에서 5일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되어 있어 하야 정국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도 불구하고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된 희혹들이 검찰 수사에서 하나씩 사실로 확인되는 과정을 보면서 민심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최순실 비선 실세 의혹 진상 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2차 주말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립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규탄집회를 연 뒤 2시간가량 서울 도심 지역을 행진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29일에 있었던 1차 주말 촛불 집회를 뛰어넘는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경찰 측은 5일 집회에 시민
또한 오늘 집회에 앞서 지난해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뒤 사망한 고 백남기씨 장례절차가 거행돼 추모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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