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추진…부위원장에 유정복 인천시장
↑ 광화문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사진=연합뉴스 |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유정복 시장에 대해 지역 야권이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농단 게이트로 국민 퇴진 요구에 직면한 상황에서 '광화문 박정희 동상 건립'을 추진하는 위원회에 부위원장직을 맡은 배경이 뭔지 유 시장은 즉각 해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당 인천시당도 "박근혜 대통령을 그림자처럼 수행하며 정치 입지를 다져온 유 시장이 박정희 기념사업에 관심 두는 것은 가치관 문제이니
박정희 기념사업 추진위 위원장은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맡고 유정복 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이낙연 전남지사, 좌승희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이사장이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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