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최순실 게이트' 사태 수습 방안에 대해 "여야가 합의하는 총리를 뽑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오늘(1일) 국민의당 대전시당 이전 개소식 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께서 먼저 모든 권한을 위임하겠다고 말씀을 해주셔야 한다"며, 이후 "여야가
안 전 대표는 "거국내각을 하기 위해서는 여야가 어떤 맡을지 협상이 필요한데, 이것은 권력나눠먹기식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비판하고, 훨씬 시간이 덜 걸리는 여야 합의 총리가 현실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