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잠룡들', 거국 중립내각·연석회의 등 대책논의
↑ 거국 중립내각/사진=연합뉴스 |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등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5명은 오늘(1일)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에 따른 난국 타개를 위해 당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국회에서 약 1시간 15분간 회동한 뒤 공동발표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상실한 새누리당은 재창당의 길로 가야 한다"면서 "그 길을 향한 첫걸음은 현 지도부의 사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내에서 비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사퇴를 요구
이들 대선주자는 이날 회동에서 당 지도부의 리더십 문제와 함께 거국중립내각 구성, 당 중진 연석회의 등 다양한 난국 타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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