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준위 출범을 계기로 외부 인재 영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가칭 자유신당 창당준비위원회가 현판식과 함께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회창 전 총재와 김혁규 전 지사, 강삼재 위원장 등 주요 인물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현판식에 앞서 가진 창준위 첫 회의에는 15명의 위원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 강삼재 / 창당준비위원장
-한사람의 힘이 아니라 15명이 힘을 합치면 국민이 기대해 마지 않는 정당을 반드시 만드리라 생각한다."
창준위는 조직, 총무, 정책, 홍보, 인재영입 등 5개 분과로 나눠 중앙당 창당을 위한 실무작업을 진행합니다.
총무 분과는 여의도에서 당사를 물색하고, 정책분과는 보수신당의 이념을 명확히 할 정강 정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시급한 인재영입 작업은 인재영입분과를 별도로 설치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지상욱 / 자유신당 창준위 대변인
- "개인의 자유 위에 나눔과 봉사정신이 넘쳐 나고, 개방과 분권으로 선진한국을 창조할 수 있도록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하겠다."
자유신당은 다음달 1일 창당을 목표로 다음주 부터는 전국 16개 시도당 창당에도 본격 나설 예정입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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