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오늘(13일) 노사모 회원 300여 명을 만나 청와대 뒷산과 북악산을 함께 올랐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산행 도중 쉼터에서 나도 봉하에 내려가면 시민으로 돌아간다며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의 역할이 중요하
또 여러분도 정치인에게 제대로 된 정책을 요구할 수 있는 진정한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홍보수석은 노 대통령과 노사모와의 만남은 비공개로 이뤄졌고, 오전 10시에 산행을 시작해 12시 10분쯤 끝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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