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청와대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국정원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를 준비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4일) 서울고검 국정감사에서 "청와대 문고리권력 3인방 중 1명인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국정원에 지시해 사저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야당이 정보를 입수해 파고들자 해당 국정원 직원을 내근으로 좌천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대통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사건'을 언급하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2의 사저 사건으로 커지는 것을 우리가 막았다"고 말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