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수도권 감축 운행…퇴근시간 불편
철도 파업 2주차를 맞는 코레일이 수도권 전동열차를 평소보다 감축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퇴근 시간에 운행률이 90%대로 떨어져 불편과 혼란이 예상됩니다.

▶ 새누리 오늘 국감 복귀…여야 '전면전'
새누리당이 오늘(4일) 국정감사에 복귀합니다.
일명 '정세균 방지법'과 법인세 인상, 미르재단 등 여야가 대립하는 현안이 많아 또 다른 충돌이 예상됩니다.

▶ 한미 선제 타격 훈련…북 '막말 비난'
한미 양국은 어제 시작된 다국적 공군 훈련 '레드 플래그'에서 북한의 지휘부 등을 선제타격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습니다.
북한은 미친 나발질, 불바다 등 거칠고 위협적인 단어를 써가며 반발했습니다.

▶ 6살 의붓딸 시신 훼손…구속영장 신청
양부모가 6살 의붓딸을 학대하다 숨지자 야산에서 시신을 불로 태우기까지 해놓고 가짜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오스미 생리의학상…일본 3년 연속 수상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세포 내 불필요하거나 퇴화한 단백질을 재활용하는 현상을 연구해온 일본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일본은 노벨상만 3년째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 서울 30도 늦더위…태풍 '차바' 북상
오늘 서울의 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태풍 차바의 북상으로 오늘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는 남부지방이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