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국산 저가 철강이 꼼수로 KS 인증을 받고 수입된 현장을 단독 포착한 MBN 보도와 관련해 다음 달까지 해당 업체에 대한 조사를 끝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주 장관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여해 이러한 사실을 밝히며 철강재 KS 인증제품 심사 주기를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찬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국의 철강 회사가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돼 KS
이 의원은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는 저가의 중국산 철강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어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