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하자 야권은 오만과 불통의 극치라며 반발했고 여당은 국회의장 형사 고발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감은 반쪽 국감이 될 전망입니다.
▶ 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기각…밤샘 대치
검찰이 지난해 민중총궐기 시위 당시 물대포에 맞은 이후 중태에 빠졌다가 숨진 백남기 씨시신 부검에 대한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부검을 놓고 경찰과 가족 간 밤새 대치가 이어졌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 "북 핵미사일 3∼5년 내 미국 사정권"
북한이 앞으로 3∼5년 이내에 핵탄두를 탑재한 미사일을 미국 서해안 시애틀에 발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 CIA 국장이 주장했습니다.
▶ 현대차 오늘 파업…내일은 철도·지하철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늘 12년 만에 모든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면 파업을 벌입니다.
철도 노조와 지하철 노조도 내일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 부산·울산서 가스냄새 신고…지진과 연관?
경주 강진이 발생한 뒤 부산과 울산에서 또다시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진과 연관이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중부 내일까지 늦더위…남부·제주 비
서울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의 초가을 늦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와 제주 지방에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