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열 의원 "민생 파괴균"…정세균 국회의장 맹비난

염동열 의원 "민생 파괴균"…정세균 국회의장 맹비난

↑ 염동열 의원 / 사진=MBN

염동열 새누리당 의원이 오늘(2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맹비난했습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염 의원은 "(정 의장의 발언을) 지켜보면서 분노와 좌절을 느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염 의원은 "균이란 것은 동식물에 기생하여 부패·발효를 일으키는 세포를 뜻한다"면서 "우리가 정 의장을 뽑을 때에는 300명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좋은 발효균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뽑은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염 의원은 "그런데 지금 정 의장은 민생 파괴균이 됐다"며 "지카와 메르스보다 더 크게 국민을 공격하고 있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