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야권이 공조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특검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원내정책회의에서 검찰 수사의 본질은 우 수석이라며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등으로 물타기를 해 국면전환시켜 우 수석을 구하려고 하면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애초 우 수석에 대해 국회 운영위 출석과 검찰 수사에 이어 특검을 생각했지만, 검찰
또 부동산 특혜 의혹이 불거진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자신의 기준으로 검증하기 때문에 이런 인사를 검증 패스시킨 것이라며 자진사퇴하라고 압박했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