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워크숍을 열어 대안정당·수권정당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3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우리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남들보다 3배 더 노력해야 한다"며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 경제를 살리는 국회를 선도해야 대안정당, 수권정당이라는 믿음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박 위원장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제3지대 통합론'과 '야권통합론'에 대해 "국민의당이 정기국회에서 어떤 성적을 남기느냐에 따라 그 소멸 여부가 결정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발언한 김관영 원내
또 국민의당은 '보편적 아동수당 도입', '빈곤 노인층에 대한 기초연금 인상안', '지방교육세율 조정' 등 이번 정기국회에서 추진할 과제들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