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30일 “구조조정으로 어려워진 근로자와 민생 안정을 바라는 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을 오늘 중으로 처리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구조조정을 지원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이 아직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2017년 예산안과 관련해 “청년과 취약계층 지원, 미래성장 동력산업 육성, 문화융성,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지원 등 다양
그러면서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에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한편 국민께 예산안의 취지와 내용을 널리 알리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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