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선진화 원년으로 가자는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신년 메시지 자세한 내용 안영주 기자가 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새해를 대한민국 선진화 원년으로 삼고 국민 모두가 하나 돼 세계 일류국가 만들기에 나서자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당선자
-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전 2008년을 대한민국 선진화의 원년으로 만들기를 소망합니다."
이 당선자는 새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제 우리나라의 모든 부분이 보다 성숙한 단계로 올라서야 한다며, 낡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미래와 세계를 향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당선자
- "선진화의 시작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정치도 원칙을 지켜야 하며 남북 관계에 대해서도 기본이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당선자
- "더이상 떼법이나 정서법이니 하는 말은 우리 사전에서 지워버립시다."
한편, 새정부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을 경계하듯 소망하는 일을 이루려면 참고 기다려야 한다며 하루 아침에 경제가 좋아질 수 없는 만큼 마음을 다잡고 신발끈을 조여 매자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당선자
- "2008년 새해에는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
이 당선자는 새로 들어설 정부부터 솔선할 것을 약속한다며, 정치권도 변하고 기업도 변할 것이라면서 새해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넘치기를 기원한다는 말로 신년사를 맺었습니다.
mbn뉴스 안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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