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1억 원을 빌린 뒤 일부를 갚지 않은 혐의입니다.
▶ 우병우·이석수 수사 특별수사팀 배당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우병우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수사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특별수사팀장은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히는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임명됐습니다.
▶ 배우 엄태웅 '마사지업소 성폭행' 피소
영화배우 엄태웅 씨가 마사지 업소에서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사건이 발생하고 반년이나 지나 고소장을 제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43년 만에 가장 더웠다…"9월도 더위"
지난 한 달간 낮 평균 최고기온은 33.3도로, 43년 만에 가장 더웠습니다. 기상청은 9월에도 더위가 가시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폭염 속 개학하자마자 '집단 식중독'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8개 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과 교사 70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 추석 물가도 비상…"장보기 무서워"
폭염으로 농수축산물 값이 급등하면서 추석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과일과 한우, 생선 등 주요 제수용품의 가격이 20%가량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