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사업을 할 때는 거의 목숨을 걸어야 한다"며 "가치관이 같은 사람끼리 창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오늘(22일) 아주대학교에서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공동창업자와) 전공 분야도 다를수록 좋고 성격도 다를수록 좋지만 호흡의 가치관은 같아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회사의 수익이 중요한지 활동이 중요한지, 주주가 중요한지 직원이 중요한
또 한국에서는 투자가 아니라 빚을 얻어서 창업하기 때문에 실패했을 때 재도전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힘이 들더라도 투자자들을 설득하며 사업계획서를 고쳐나가라고 조언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