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울산 동쪽 바다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울산을 비롯해 영남권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도 진동이 감지됐으며, 다행히 피해는 없었습니다.
▶ 중부지방 200mm 물 폭탄…피해 속출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는 200mm, 서울도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기습적인 폭우로 시설물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 연수원 동기들 성명…"검찰에 오지 마라"
자살한 서울 남부지검 김홍영 검사의 사법연수원 동기들이 성명을 내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김 검사는 후배에게 상사의 폭행을 털어놓으며 검찰에 오지 말라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0대 국회도 '고성·막말'…3시간 파행
20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의원들 간의 고성과 막말로 파행을 빚다 3시간 만에 속개됐습니다.
▶ 제2롯데월드 인근 또 지반침하…불안 가중
최근 싱크홀 등이 잇따랐던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주변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또 발생했습니다.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 '모야모야병' 여대생에 강도짓 개그맨
희귀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던 여대생에게 강도 행각을 벌여 의식불명으로 만든 피의자는 모 방송사 공채 개그맨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