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북한은 1일 김정은의 국무위원장 추대를 '역사적 사변'으로 규정하며 그를 향한 절대적인 충성을 촉구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전당, 전군, 온 사회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며 "원수님의 명령과 지시를 어떤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는 혁명적 기풍을 확립해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국무위원회 위원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영도자"라며 "김정은 동지를 공화국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것은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 완성해나가는데서 역사적 사변으로 된다"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문은 "원수님을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심으로써 조국을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 동지의 국가로 공고 발전시키고 인민의 천하제일강국, 사회주의강국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수 있는 넓은 길이 열려지게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사회주의강국 건설을 거듭 언급하며 특히 "인민정권기관들에서는 인민들이 사회주의 헌법을 비롯한 국가의
신문은 또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을 위한 단계별 목표들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무조건 철저히 집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