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현재 길어야 1주일 정도인 여름휴가를 2주로 늘리자는 주장이 국회에서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9일)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문체부의 관광활성화 정책에 휴가확대 방안이 빠져 있어 법에 보장된 휴가도 찾아 쓰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미사용 휴가 중
김병욱 의원은 또 "이 경우 기업은 그동안 지출해오던 미사용 연차휴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사회적으로는 관광 활성화로 내수 진작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송주영 기자/ so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