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탈당파 무소속의원 7명 전원 복당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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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새누리당이 20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7명의 의원에 대해 모두 복당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일괄 복당에 대한 찬반 논란 끝에 무기명 표결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김영우 비대위원이 전했습니다.
이들이 모두 복당하면 새누리당의 의석 수는 129석으로 증가, 122석의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명실상부한 원내 1당이 됩니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의원
이 가운데 주호영·장제원·이철규 의원은 복당을 아직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이들 3명은 당에서 복당 허용을 결정하면 신청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혀왔지만, 조만간 복당 신청을 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