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대기업 계열사의 주식을 소유한 공익법인은 해당 주식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 의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
공정거래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 기준 36개 재벌 계열사의 주식을 65개 공익법인이 갖고 있다고 박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