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23일)국가유공자 허위 자격을 얻어 물의를 빚고 물러난 정일권 전 국가보훈처 차장의 후임으로 김흥걸 감사원 제2사무차장을 임명했습니다.
김흥걸 신임 보훈처 차장은 행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해 감사원 산업환경감사국장과 감사교육원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청와대는 김 차장의 발탁 배경에 대해 "국가보훈처 차장으로 최근 문제가 된 보훈대상자 심사결정 과오를 바로잡는 등 국가보훈처 내부기강 확립은 물론, 국가보훈 업무의 혁신을 잘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해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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