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과 매일경제, 리얼미터가 공동으로 서울과 영·호남의 지역구를 선정해 긴급 여론조사를 진행해보니 오차 범위 안의 접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서울 용산 】
새누리당에서 공천 탈락한 뒤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꿔 출마한 3선의 진 영 후보와 서울메트로 경영혁신본부장 출신인 황춘자 새누리당 후보 간의 차이는 불과 0.1%p에 불과했습니다.
서울 용산은 진 후보가 32.0%, 황 후보가 32.1%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 판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물어본 결과 진 후보는 42.7%, 황 후보는 32.8%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용산 지역구의 19세 이상 유권자 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 응답률은 9.0%입니다.
조사는 3월 31일과 4월 1일·4월 2일에 진행됐으며 질문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울 은평을 】
서울 은평을에서는 야권 분열 상황 속에서 5선의 이재오 무소속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후보는 30.8%, 고연호 국민의당 후보는 19.1%, 강병원 더민주 후보는 17.3%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야권인 고 후보와 강 후보의 지지율을 더하면 36.4%로 이 후보를 앞섰습니다.
서울 은평을 지역구의 19세 이상 유권자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 응답률은 8.7%입니다.
조사는 3월 31일과 4월 2일에 진행됐으며 질문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울 강남구을 】
서울 강남을에선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가 전현희 더민주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김 후보는 45.2% 전 후보는 30.1%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강남을의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1.7%로 각각 14.0%·12.0%를 기록한 더민주와 국민의당을 앞섰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가 25.4%였습니다.
서울 강남을 지역구의 19세 이상 유권자 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 응답률은 7.4%입니다.
조사는 3월 31일과 4월 2일, 4월 3일에 진행됐으며 질문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부산 북구·강서구갑 】
박민식 새누리당 후보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낙동강 벨트에서 벌써 세 번째 리턴 매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 북구·강서구갑은 박 후보가 41.8% 전 후보가 42.3%로 초접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도 박 후보 43.6%, 전 후보 47.9%로 4.3%포인트 차이에 그쳐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습니다.
부산 북구·강서구갑 지역구의 19세 이상 유권자 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 응답률은 12.6%입니다.
조사는 3월 31일과 4월 2일에 진행됐으며 질문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전북 전주을 】
전북 전주을은 새누리당과 더민주, 그리고 국민의당 후보의 '3각 구도'가 팽팽했습니다.
최형재 더민주 후보가 28%를 기록했지만, 장세환 국민의당 후보 27.6%, 정운천 새누리당 후보가 26.3%로 오차 범위 안의 혼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을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당 31.2%, 더불어민주당 27.9%를 기록했습니다.
전북 전주을 지역구의 19세 이상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11.8%입니다.
조사는 3월 31일과 4월 2일, 4월 3일에 진행됐으며 질문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광주 광산갑 】
4선에 도전하는 광주 광산갑 김동철 국민의당 후보는 오차 범위를 벗어나는 1위로 나타났습니다.
김 후보는 43.6%를 기록해 23.7%에 그친 이용빈 더민주 후보를 19.9%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호남 전역에서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 광산갑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각각 22.2% 대 41.6%로 국민의당이 더민주를 2배 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조
광주 광산갑 지역구의 19세 이상 유권자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10.7%입니다.
조사는 4월 1일과 4월 2일, 4월 3일에 진행됐으며 질문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