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한상률 국세청 차장을 국세청장으로 승진 기용했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4일)정례브리핑에서 연말 종부세 등 세정공백을 잘 처리해야 하고 국세청 조직이 흔들리기 때문에 조직 안정 차원에서 현 차장을 승진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한상률 국세청장 내정자는 충남 태안 출신으로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했고 행시 2
한 내정자는 국세청 재산세 2과 과장과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임기가 만료된 편호범 감사위원 후임에 하복동 감사원 제1 사무차장을, 중앙선관위원에 임채균 법무법인 자하연 대표변호사를 내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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