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서울 관악을 경선에서 이행자 전 서울시의원이 안철수 대표의 최측근인 박왕규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승리했습니다.
이 전 시의원은 어제(23일) 저녁 열린 숙의선거인단 경선에서 72.5%의 지지를 획득해, 지지율 24.5%의 박왕규 예비후보와 7.4%의 김희철 예비후보를 크게 따돌려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당초 이 지역에는
이행자 후보는 천정배 대표가 추진했던 국민회의의 신당추진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만큼, 이 과정에서 안 대표와 천 대표의 계파간 알력설도 있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