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14일)오후 청와대에서 '농 득 마잉'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열고 수교 15주년을 맞은 양국의 발전 방향을 논의합니다.
'마잉' 서기장은 지난달 16일 평양에 이어 한국을 방문해 남북 정상회담으로 화해 분위기를 타고 있는 남북 관계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잉' 서기장은 또 노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환영식과 국빈 만찬에 참석할
'마잉' 서기장의 방한은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으로는 지난 1995년 '도이머이' 개혁 정책으로 유명한 '도무어이' 서기장 이후 12년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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