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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일종/ 사진=연합뉴스 |
정권 핵심부에 정치자금 공여를 폭로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성완종 전 의원의 동생 성일종이 형의 지역구에서 공천을 받게 됐습니다.
20일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의 공천 심사 결과 성일종이 충남 서산·태안에 배정됐습니다.
성일종은 1963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1980년 서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5년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이후 광운대학교에서 환경공학 박사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성일종은 지난 2008년 국토해양부 자문위원을 비롯해 2009년 민주평화
또 2012년 월드휴먼브리지 법인이사, 2014년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를 역임했습니다.
그는 지난 2014년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했습니다.
성일종은 2009년 대한민국기술대상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래 2012년 포브스코리아 최고경영자대상, 2013년 동아일보 창조경제CEO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