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다음주로 다가온 2월 임시 국회 종료를 앞두고 서비스발전기본법, 노동개혁 4법을 비롯한 민생·경제 법안 처리를 위해 국민의 당을 포함한 여야 6자 회담을 제안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4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남은 임시국회에서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개혁 법안 등 민생법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해야 경제 도약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대승적 차원으로 민생을 위한 6자회담에 동참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이 본격적으로 선거 국면에 접어들면서 새누리당이 그간 주력해 온 서비스발전기본법, 노동 4법등 쟁점법안 처리가 더 늦어질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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