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3월 1일 MBN 뉴스 8주요뉴스

▲ 필리버스터 오늘 넘길 듯…마지막은 이종걸
야권의 필리버스터가 오늘을 넘겨 내일 종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강한 반발이 터져 나오면서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유엔, 내일 새벽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내일 새벽 5시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합니다.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한 지 56일 만에, 가장 강력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박지원·송호창·전정희 모레 국민의당 입당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박지원 의원과 송호창, 전정희 의원이 모레 오전 국민의당에 입당합니다. 3명이 입당하면 국민의당은 자민련 이후 20년 만에 원내교섭단체 요건을 갖춘 제3당이 됩니다.

▲ 김무성, 살생부 사과 뒤 비박계와 회동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살생부 파동에 사과한 직후인 어제 저녁 부산지역 비박계 의원들과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참석한 의원들은 "다 끝난 일이다"며 김 대표를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독립 만세!"…전국서 3·1 만세 운동
제 97주년 삼일절을 맞은 오늘, 전국 곳곳은태극기의 물결로 가득했습니다. 태극기를 든 시민들은 만세 운동을 재현하며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습니다.

▲ 고속도로 뜬 암행 순찰차…함정 단속 비판
경찰이 암행순찰차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에서 첫 단속을 벌였습니다.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차를 줄일 수 있다는 기대도 있지만, 함정단속이란 비판도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