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살생부 논란 사과한 김무성, 누리꾼은 지금?

[댓글통] 살생부 논란 사과한 김무성, 누리꾼은 지금?

↑ 살생부 논란 사과/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최근 당내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공천 살생부설(說)'과 관련, "당 대표로서 국민과 당원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는 친박계 의원들이 김 대표에 대해 강한 어조로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으며,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은 "당 대표를 흔들어선 안된다"며 맞섰다고 복수의 의원들이 전했습니다.

여론도 뜨겁습니다. 'soo8****'아이디를 사용한 누리꾼은 "치졸한 장난을 친거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고 'ccr2****'아이디를 사용한 누리꾼은 "김종인 대표 하는 걸 봤으면"이라며 "여권의 위기, 더민주 약진"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더불어 민주당과의 비교를 적어 놓기도 했습니다.

아이디 'lowh****'를 사용한 누리꾼은 "전에도 같은 사건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문건과 같은 결과가 나왔죠"라며 좀 더 두고봐야 함을 시사했습니다.

영화의 한 장면같다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diss****'아이디를 사용한 누리꾼이 "말하는거 보니까 내부자들 처음에 장필우가 기자회견하면서 절대 그런적이 없습니다 하는 장면과 왜그렇게 겹쳐보이는지 모르겠다"라는 댓글을 남긴 것입니다.

격려를 하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bl_n****' 아이디를 사용하 누리꾼은 "그런 것도 다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설득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돌리는 것도 능력입니다"라며 소소한 격려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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