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마감 시한을 102일이나 넘긴 오늘, 여야가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의 선거구 획정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10석이 늘고, 호남과 경북은 각각 2석씩 줄게 됩니다.
▶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야, 처리 방해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권상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시각까지 의사진행 발언을 이어가며 본회의 처리를 저지하고 있습니다.
▶ 추궈홍 "한중 관계 파괴될 수 있다"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오늘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만나 "사드 문제로 한중 관계가 순식간에 파괴될 수 있다"며 협박성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 [단독]본인 몰래 책임 당원 해지 '파문'
새누리당 책임 당원 중 한 명이 "본인도 모르게 책임 당원 자격을 박탈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당내 경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지역 경쟁상대 사무소에서 임의로 해지를 신청했다는 주장입니다.
▶ "당 쪼개지는 발상" 더민주 반발 고조
더불어민주당 중진 가운데 최대 절반을 공천에서 탈락시킬 것이란 방침이 나오자 현역 의원들 사이에서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단독]선수 계약금까지…5년간 10억 '꿀꺽'
횡령 혐의로 구속된 대한수영연맹 이 모 이사가 선수들 계약금까지 가로챈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빼돌린 돈이 10억 원이 넘는데 검찰은 이 돈이 수뇌부까지 전달됐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