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결합상품과 주문형비디오(VOD)에 대한 수요 증가 등으로 인터넷방송(IPTV) 가입자가 지난해 17% 가까이 늘어나는 등 증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IPTV방송협회의 ‘ICT 주요품목동향조사’ 최근 자료에 따르면 작년 11월 현재 IPTV 가입자 수는 1249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11월말 현재 1069만여 명에 비해 16.8%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1∼11월 월평균 가입자 증가폭이 15만여 명인 점을 감안하면 연말 가입자는 약 1천264만
작년 11월 현재 IPTV 가입자를 업체별로 보면 KT가 650만 명으로 전체의 52.1%를 차지했고 SK브로드밴드가 343만 명으로 27.5%, LG유플러스가 255만 명으로 20.4%의 점유율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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