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국민의당 입당, 정치적 고향인 전주 덕진에서 4선 도전을 선언
정동영 국민의당 입당이 눈길을 모은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일까.
19일 정동영 전 의원이 안철수 대표가 있는 국민의당 입당을 확정하고 4.13 총선에 나선다. 그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전주 덕진에서 4선 도전을 선언했다.
정동영 전 장관은 전북 순창 복홍면 자택을 찾아온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와 독대한 뒤 함께 발표한 합의문을 통해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안철수 국민의 당 상임대표는 우리 사회가 불평등 해소와 개성공단의 부활 및 한반도 평화, 2017년 여야 정권교체를 위해 조건 없이 협력한다”고 국민의당 입당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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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국민의당 입당, 정치적 고향인 전주 덕진에서 4선 도전을 선언 |
정동영 전 장관은 “국민의당에 합류해 총선 승리와 호남 진보 정치를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입당 소감을 밝혔다.
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에 이어 연이어 정 전 의원까지 합류함으로써 주춤한 당 분위기
양측이 합의문에서 "우리 사회의 불평등 해소와 개성공단의 부활 및 한반도 평화 2017 여야 정권교체를 위해 조건없이 협력한다"고 밝힌 것은 안 대표가 개성공단 문제에 있어 정 전 의원측 입장을 배려한 것으로 읽힌다.
정동영 국민의당 입당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