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국 차기 대통령’ ‘블랙 코커스’ ‘힐러리 흑인 지지’
예비선거인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에서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이 흑인 의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미 연방의원 흑인위원 모임인 ‘블랙 코커스’(CBC)내 정치행동위원회는 11일 투표를 거쳐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CBC의장인 G.K 버터필드(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은 “우리는 국내 및 외교 정책을 두루 잘 아는 대통령, 많은 미국인이 늘 지속되는 가난에 고통받고 있음을 이해하는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일하게 한 후보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만한 자질과 경험, 기질을 갖췄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며 “바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라고 덧붙였다.
마틴 루터 킹 목사와 함께 1960년 시민불복종 운동을 전개했던 유명 흑인 운동가 출신인 존 루이스 하원의원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흑인 민권운동 현장에서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러리 클린턴, 아직 가능성 있네” “그래 모든 결과는 끝까지 가봐야 아는거지” “미국 차기 대통령 누가 될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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