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예고된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추진 외에 북한이 동해안에서 탄도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NHK가 4일 보도했다.
NHK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 “북한 동해안 쪽에서 탄도 미사일을 실은 이동식 발사대가 이동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탄도 미사일) 발사 준비일 가능성이 있어 관계국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재작년 3월 이동식 발사대를 통해 노동 미사일로 보이는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한
북한은 오는 8일부터 25일 사이에 사실상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인 ‘위성 발사’를 하겠다고 국제해사기구(IMO) 등에 통보하고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관련 준비를 진행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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