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새누리당’ ‘강용석 용산’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강용성 전 의원에 대한 복당 신청을 불허키로 결정했다.
새누리당 서울시당은 1일 오후 2시부터 회의를 소집해 강용석 전 의원에 대한 복당을 논의했다. 서울시당은 회의 시작 10분만에 강용석의 복당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용태 시당위원장은 심사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자격을 규정한 (당규) 7조에 의거해 복당을 불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강 전 의원을 불러 소명을 듣는 절차는 따로 하지 않는다”며 “강 전 의원이 서울시당 당원자격심사위 결정에 불복할 경우 중앙당에 제소하면 당헌·당규상 명시된 절차에 따라 재심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강용석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새누리당에 팩스로 입당원서를 내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13 총선에 서울 용산으로
당초 강 전 의원은 원래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지만 당 차원에서 제지, 건물 진입이 무산됐다.
강용석 의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용석, 복당 신청 거부당했네” “강용석, 무소속으로 출마할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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