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간에 인재 영입 경쟁이 불붙었는데요.
국민의당이 신문사 편집국장 출신이자 동남아에서 성공한 대표 한상기업인 코라오그룹 부회장을 지낸 한명규 씨를 언론특보로 임명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당이 인재 영입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눈에 띄는 인물은 언론특보에 임명된 한명규 코라오그룹 부회장.
동남아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계 기업인 코라오그룹에서 6년 반 동안 부회장을 역임하며 '경제 한류'를 이끌었습니다.
▶ 인터뷰 : 한명규 / 국민의당 언론특보(어제)
- "정치의 양극화라든가 경제의 양극화, 사회의 양극화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저 나름대로 한번 소신을 펼쳐보고자 정치에 뛰어들게 됐습니다."
한 부회장은 24년 동안 기자로 활약한 언론인 출신으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로 행정 경험을 쌓기도 했습니다.
국민의
어제는(27일) 박주선 의원이 합류하면서 국민의당은 원내 교섭단체 구성에 필요한 20석 중 17석을 채우고 3석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MBN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