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문재인’ ‘진중권 페이스북’ ‘문재인 대표직 사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27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놓은 것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진 교수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문재인 대표가 사퇴하니까 (어차피) 사퇴할 것 왜 이제야 하느냐는 분들. 문 대표가 그 때(지난해 12월) 물러났으면 당이 어떻게 됐을까요? 안 봐도 비디오지만, 상상력이 부족한 분들은 이 영상을…”이라는 글과 함께 국민의당 부산시당 창당행사 영상 링크를 올렸다.
해당 영상은 한 당원이 부산시당 창당행사에 참석한 안철수 의원에게 삿대질을 하며 불만을 터뜨리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부산시당 위원장 선출을 두고 큰 혼란이 있었다. 영상 속 일부 참석자는 “이게 무슨 새정치냐”, “패권정치 아이가”라는 고성과 함께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진 교수는 이 영상을 통해 지난달 안철수 의원이 문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을 당시에 문 대표가 사퇴를 했으면 당내에서 패권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대표, 결국 사퇴했구나” “진중권 교수, 영상 하나로 생각을 전하네” “진중권 교수, 페이스북 들어가 봐야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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