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 등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고위당국자들이 잇따라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송 장관은 다음달초 미국을 방문해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회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한·미 외교장관회담과 청와대-백악관 안보실장간 회담이 열리면 북핵 불능화 이행방안은 물론 '종전선언을 위한 3자 혹은 4자 정상회담'의 성사 가능성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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