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영복 교수의 빈소에는 정치권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등 각계각층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은 어제저녁 한상진 공동창당위원장과 함께 빈소를 찾아 "시대의 위대한 지식인께서 저희 곁을 떠나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교수와 만남을 이어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대선 패배에 누구보다 아파하셨던 분"이라며, 오늘(17일) 성공회대 빈소를 찾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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