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주재 NSC, 오후 1시 30분 개최

‘북한’ ‘북한 지진’ ‘북한 인공지진’ ‘북한 지진 5.1’
6일 조선중앙TV의 수소탄 핵실험 성공 발표와 관련, 청와대는 박 대통령 주재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이날 오후 1시 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12시 30분 조선중앙TV의 특별 중대 보도를 통해 “수소탄시험은 우리 핵무력발전의 보다 높은 단계”라며 “새롭게 개발된 시험용수소탄의 기술적제원들이 정확하다는 것을 완전히 확증하였으며 소형화된 수소탄의 위력을 과학적으로 해명했다”고 주장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 중국 지진센터 등은 이날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북한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양강도 백암군 승지백암에서 서쪽으로 20㎞ 가량 떨어진 곳(북위 41.3도, 동경 129.1도)로 양강도 풍계리 핵시설 인근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지진, 어떡해” “북한, 핵 실험때문에 지진난 건 아니겠지” “북한, 지진 5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