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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 중국 지진센터 등은 6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북한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양강도 백암군 승지백암에서 서쪽으로 20㎞ 가량 떨어진 곳으로 양강도 풍계리 핵시설 인근이다.
진원의 깊이는 0㎞ 로, 핵 실험으로 인한 인공지진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촬영된 민간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과거에 핵실험을 실시했거나 터널을 굴착했던 지역과는 다른 곳에서 새로운 터널이 굴착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새로운 터널은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시행할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
지난 2013년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했을때에도 규모 5 안팎의 인공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정은, 몸이 근질거리나보다” “안보위협에 휘둘리면 안된다” “아직 정확한 상황파악이 되지 않았으니 기다려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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