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웹젠’ ‘김병관 의장’ ‘문재인’
벤처기업인 김병관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소식이 알려지자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임 전문기업 웹젠의 최대주주인 김병관(43) 웹젠 이사회 의장은 지난 3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 민주당 입당을 공식화했다. 김 의장은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에 이은 문 대표의 ‘인재 영입 2호’이다.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벤처기업 솔루션홀딩스를 공동창업했고 NHN 게임스 대표이사, 웹젠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2000년 설립된 웹젠은 온라인게임 ‘뮤’ 이후 후속작들의 부진으로 NHN엔터테인먼트에 인수합병과 독립을 반복했다. 하지만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이 중국에서 크게 성공하면서 기업가치가 급등했다.
지난해 12월 30일 기준 웹젠의 시가총액은 8351억원이며, 이 중 26.72%의 지분을 보유한 김 의장의 주식 평가액은 2231억원으로 상장주식 100대 부호 순위권에 해당한다.
또 이는 현역의원 재산 1,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병관, 벤처기업 대표였구나” “김병관, 재산이 많네” “김병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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