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공장도 가격을 부풀려 고시하는 편법으로 모두 5조5천억원의 폭리를 취했다고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국회 정무위 소속 진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정유업계가 세전공장도 가격 기준으로 지난해 3조7천억원, 올해 상반기 1조8천억원의 폭리를 취했다"며 "정유업계
이에 대해 석유협회는 "2007년 6월까지 정유사가 발표한 공장도가는 시장에서 적용받기를 희망하는 최고가격으로, 공급과잉에 따른 경쟁으로 인해 정유사가 공장도가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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