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후보 동시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명의 후보들은 득표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이와함께 3차 휴대전화 투표 첫 날 일정도 막 끝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윤호진 기자!
<보도국>
[질문1]
3차 휴대전화 투표, 지금 막 끝났죠?
[기자]
그렇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휴대전화 투표, 이틀 일정 가운데 오늘 첫 날 투표가 조금 전인 오후 7시에 마감됐습니다.
이번 선거인단은 13만3천여명으로 최종 선거인단으로 확정된 23만8천여명 가운데 1, 2차 투표자 10만5천명을 뺀 나머지 인원입니다.
휴대전화 투표 결과는 내일 오후 7시 마감된 이후, 다음주 월요일 신당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에서 8개 지역 선거인단 경선과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발표됩니다.
[질문2]
이른바 원샷 경선을 하루 앞두고 경선 주자들이 총력전을 펼쳤죠?
[기자]
예, 그렇습니다.
내일 서울 등 남은 8개 지역에서 한꺼번에 경선이 진행되는데요.
정동영, 손학규, 이해찬 세 명의 예비후보가 치열한 막판 유세를 벌였습니다.
특히 휴대전화 투표로 막판 뒤집기를 노리는 손학규 후보와 1위를 굳히기 위한 정동영 후보, 그리고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이해찬 후보가 필사의 득표전에 나섰습니다.
세 주자 모두 선거인단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지자들을 만났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전주에서 서울로 올라와 수도권에서 막판 지지 호소를 했고
손학규 후보는 오전에 도봉구 등 서울 동북 지역을 오후에는 영등포구와 금천구등 남서 지역을 돌며 자원봉사자를 만났습니다.
이해찬 후보도 인천과 시흥지역 지지자를 만나는 등 수도권 일대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윤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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