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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북한 매체들은 황 총정치국장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양묘장 현지지도를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황 총정치국장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달 11일 군부 원로인 리을설 원수 장례식 이후 처음이다. 이날 김 제1비서의 양묘장 시찰에는 황 총정치국장 외에 오수용 노동당 비서와 ‘신흥 실세’로 평가받는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도 등도 동행했다.
김 제1비서의 내·외부 일정을 그림자처럼 수행했던 황 총정치국장이 장기간 공식매체에 등장하지 않자 일각에서는 와병설이 돌기도 했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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