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노영민 단말기’ ‘노영민 시집’ ‘노영민 시집 판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해 자신의 시집을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0월 국회 산자위 산하기관 중 한 곳인 대한석탄공사는 노 의원의 시집을 신용카드로 구매한 뒤 출판사 명의로 50만원어치의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았다.
이에 노 의원 측은 “오해의 소지가 있겠다 싶어 피감기관의 책 구입대금을 모두 반환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행 여신금융전문업법에 따르면 사업장이 아닌 곳에 카드 단말기를 설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는 지적에는 “시집 발간 기념 북 콘서트 이후 책값을 카드로 결제하려는 사람들이 있어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카드 단말기를 설치
노영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영민, 국회 산자위 회장이구나” “노영민, 시집 냈네” “노영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책을 판매하면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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