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검찰총장에는 임채진 법무연수원장이, 전윤철 감사원장은 중임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청와대는 내일(11일)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에 대해 인선을 확정하게 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임동수 기자
[질문 1] 새 검찰총장과 감사원장 인선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죠 ?
예, 그렇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내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찰총장과 감사원장 인선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새 검찰총장에 임채진 법무연수원장이 앞서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임채진 원장이 새 검찰총장에 내정된 것입니다.
감사원장 후임에 대해서는 중임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전윤철 감사원장이 중임될 예정입니다.
감사원장은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하며 검찰총장의 경우 법무 장관의 재청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청와대가 인선작업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당초 후임 검찰총장으로는 사시 19회 출신인 임채진 법무연수원장,안영욱 서울중앙지검장,정진호 법무부차관 이렇게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그 결과 안영욱 지검장은 사법연수원 당시 단기사병 근무 논란때문에 청문회 통과가 부담스러웠고, 정진호 차관은 이해
임채진 원장은 경남 남해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습니다. 법무부 검찰국 국장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냈고 현재 법무연수원장입니다.
감사원장은 현 전윤철 감사원장이 중임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임동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