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어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열린 '아리랑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어제 오후 8시쯤 김 위원장 과 남북 측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해 한복을 차려입은 여성으로부터 꽃다
노 대통령이 입장하자 관중들은 '와' 하는 함성과 함께 기립 박수로 환영했으며, 노 대통령은 꽃다발을 높이 치켜들며 답례했습니다.
한편 노 대통령은 공연이 끝난 후 공연 관람 도중 박수로 격려한 데 대해 손님으로서 당연한 예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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